sightseeing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마을, 사카이.
세계유산 '모즈∙후루이치 고분군' 최대의 닌토쿠 천황릉 고분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에 축조된 총 길이 약 486m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고분입니다.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열쇠 구멍과 같은, 원형과 사각형을 합체한 전방후원분이라는 일본의 독자적인 형태로, 5세기 중엽 약 20년에 걸쳐 축조되었다고 추정됩니다.
3중 해자에 둘러싸인 고분은 현재 많은 나무에 뒤덮여 있어 유구한 세월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닌토쿠 천황릉 고분 견학
닌토쿠 천황릉 고분은 참배소가 닌토쿠 천황릉 고분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소이므로 이곳에 관광 자원봉사 가이드가 상주(10:00~16:30)하고 있습니다.
※닌토쿠 천황릉은 궁내청이 관리하고 있으며 내부는 비공개입니다.
상공에서 그 거대함을 느끼고 싶다면 '사카이 시청 21층 전망 로비'를 찾아 주세요. 지상 약 80m에 있는 회랑식 로비에서는 닌토쿠 천황릉 고분을 비롯한 고분군과 사카이의 거리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사카이 시청으로 오시려면, 닌토쿠 천황릉 참배소 바로 근처에 있는 '사카이시하쿠부쓰칸마에' 정류장에서 140계통 '사카이히가시에키마에'행 버스를 타고 종점 '사카이히가시에키마에'에서 하차하면 금방입니다.
참배소 앞 사카이히가시역에는 관광 안내소도 있으니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카이를 알고, 일본을 느끼다
닌토쿠 천황릉 고분 바로 옆에는 다이센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내 '사카이시 역사박물관'에서는 고훈 시대(3C~7C)부터의 사카이 역사 및 문화를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공원에는 일본 전통 양식으로 조영된 일본 정원이 있습니다. 2.6 헥타르의 광대하고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져 있어 일본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체감하며 말차와 과자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공원 한편에는 근세에 축조된 건물을 이축한 다실 두 곳이 있으며 이곳에서도 말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옛 시가지: 근세의 사카이
에도 시대(1603~1868) 초기의 건축물인 총포 대장간 및 야마구치 가문 주택이 당시의 모습을 지금에 전합니다.
혼간지 사카이 별원은 사카이에 남아 있는 가장 큰 목조 건축으로, 메이지 시대(1868~1912) 초기에는 사카이 현청으로 사용된 적도 있습니다.
묘코쿠지의 수령 1,000년이 넘는 거대한 소철나무로 조영한 일본 정원 및 난슈지의 가레산스이 정원(돌과 모래로 산수의 풍경을 표현하는 정원 양식)은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옛 시가지의 각 명소까지는 사카이히가시역 앞에서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총포 대장간, 야마구치 가문 주택・・・16, 17계통 버스에 승차하여 '아야노초덴테이마에' 하차, 각각 도보 5분.
혼간지 별원, 묘코쿠지・・・16계통 버스에 승차하여 '자이모쿠초' 하차, 각각 도보 5분.
난슈지・・・14계통 버스에 승차하여 '야마노쿠치바시' 하차, 바로 근처.
※모두 사카이히가시역 앞에서 출발합니다.
세계로의 현관
중세에는 천연 양항이었던 사카이항은 해외 무역항으로도 발전했습니다.
지금도 옛 사카이항에 서 있는 옛 사카이 등대는 메이지 시대(1868~1912)에 사카이 주민들의 기부로 건설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등대입니다.
옛 사카이 등대로 오시려면, 사카이히가시역 앞에서 0계통 버스에 승차하여 종점 사카이역에서 하차하시면 도보 10분입니다. 옛 시가지 관광 후에는 14, 16, 17계통 버스에 그대로 승차하여 종점 '사카이에키마에'까지 이용해 주십시오.
간사이 국제공항까지는 사카이역에서 전철이 운행됩니다.
- 사카이가는 버스를 예약하기
- [남해버스] 가마쿠라/후지사와/오다와라 ⇒ 오사카/교토
- [나리타 공항 교통/와카야마 버스] 요코하마・우에노・도쿄디즈니리조트 ⇒ 와카야마・사카이
- [WILLER EXPRESS] 도쿄・가와사키・지바 ⇒ 오사카・교토・고베・시가・와카야마
- 남바가는 버스를 예약하기
- 사카이는 난바에서 난카이전철로 약10분.
- [남해버스] 사가미하라/다치카와/아키시마/다마가와조수이 ⇒ 고베/난바/교토
- [남해버스] 츠루오카/사카타 ⇒ 오사카/교토
- [남해버스] 나가노/유다나카 ⇒ 고베/오사카/교토
- [남해버스] 아키하바라/나리타공항/초시 ⇒ 오사카/교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