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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하라시 해안

아마하라시 해안은 노토 반도 준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맑은 날에는 도야마만 너머로 3,000m급의 다테야마 연봉을 바라볼 수 있는 절경 명소입니다.
'일본의 나기사 백선', '백사청송 백선', '일본 해수욕장 88선'에 선정되었으며, 흰 모래와 푸른 소나무, 물가에서부터 보이는 온나이와, 멀리 있는 산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만엽집'에도 읊어진 장소이며, 요시쓰네 전설에 유래한 '요시쓰네 바위'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고요함 속에서 자연과 역사가 겹쳐지는 공간입니다.
인근에 '아마하라시'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어 전망대, 데크 산책로, 정보 발신 거점 등이 정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도야마현 다카오카시 오타

아와즈 가쓰라자키 정착지

아와즈 가쓰라자키 정착지는 여전히 20여 채의 뾰족한 삼각형 모양의 초가 지붕을 가진 갓쇼즈쿠리 가옥이 늘어서 있어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친 건축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세계유산'으로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자료관, 민박, 기념품・음식점도 잘 정비되어 있어 어딘가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환경입니다.
자연에 둘러싸인 산간의 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논과 밭, 수풀, 눈 풍경 등 풍부한 사계절의 변화도 매력적입니다. 조용함을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도야마현 난토시 아이노쿠라 611

스가누마 갓쇼즈쿠리 취락

스가누마 갓쇼즈쿠리 취락은 쇼가와강의 하안단구에 있으며, 현재 9채의 갓쇼즈쿠리 가옥이 남아 있습니다. 이 지역은 폭설 지대라는 가혹한 자연환경을 견디기 위한 합리성과 생활의 지혜가 담긴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취락 내에는 '엔쇼노야카타'와 '고카야마 민속관' 등 역사・산업・문화를 전하는 시설이 있어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옛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흐릅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매우 풍부하여, 특히 가을의 단풍과 눈이 어우러진 경관은 '삼단 물들이기'라 불리는 절경을 보여줘 많은 사진 애호가를 매료시킵니다. 방문객이 비교적 적어 차분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분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도야마현 난토시 스가누마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