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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와호

다자와호는 아키타현 센보쿠시에 있는 거의 원형의 호수로, 둘레는 약 20km입니다. 수심은 423.4m로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호수입니다. 짙은 코발트색의 호수면과 다쓰코 공주 전설 등 신화가 깃든 운치 있는 풍경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호수 주변에는 유람선이나 사이클링 코스, 캠핑장 등 야외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SUP(스탠드업 패들보드)나 전동 킥보드, 텐트 사우나 등 새로운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용한 시간을 자연 속에서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사계절의 표정이 풍부하여, 봄의 신록과 벚꽃, 여름 호수의 투명함,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일본 100대 명월'에도 등록된 풍경미를 자랑합니다. 밤하늘이나 달빛에 비친 호수 경관은 특히 환상적입니다.
또한, 호수 주변에는 전설・사적・신사(다쓰코상, 고자이시 신사 등)와 숙박 시설, 휴게소 등 관광 인프라가 어느 정도 정비되어 있어 자연이 주는 힐링과 쾌적한 체류가 균형을 이루는 장소입니다.

아키타현 센보쿠시 다자와코 가타 아자 오사호

오가

오가반도는 동해로 돌출된 반도로, 자연・전통・신화가 어우러진 지역입니다. 나마하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나마하게관, 신잔 전승관, 뉴도자키 등대 등 해안 풍경과 향토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간푸잔 회전 전망대에서는 360도에 달하는 바다와 산의 파노라마를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동해의 수평선이나 섬의 그림자를 멀리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조용한 자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가 온천 마을이나 시내 숙박 시설을 거점으로 삼으면 밤하늘의 별과 바닷바람, 현지 해산물 요리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관광객이 많은 계절이나 장소를 피하면 더욱 평화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키타현 오가시 후나카와코 후나카와 아자 신하마초 1번지

가쿠노다테

가쿠노다테는 '미치노쿠의 작은 교토'라 불리며, 무가 저택 거리・마을・벚나무길로 유명한 역사적 경관 보존 지구입니다. 중후한 무가 저택이 아직도 생활 터전으로 남아 있고,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지는 운치 있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마을 자체가 번정 시대의 설계 사상을 짙게 남기고 있어, '히요케'라 불리는 흙으로 된 보루를 통해 무사 거주구와 서민 거주구를 나눈 구조 등 마을의 구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걸어 다닐 수 있는 범위에 미술관・사적・전통 공예관도 산재해 있어 산책이나 문화 체험에도 적합합니다.
라이트업이나 야간 장식 이벤트, 눈 덮인 무가 저택 등 낮과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으므로, 붐비는 시간대나 계절을 피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